십자가를 견디사말씀: 히브리서 12:2 요절: 히브리서 12:2 주님은 십자가를 지는 것을 부끄러워하기는 고사하고 오히려 그것을 멸시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와 저주를 지셨지만 죄인이 아니셨습니다. 주님은 두루마리에 기록된 대로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어린 양과 같이 묵묵히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는 일에 한없이 부끄러움을 느끼신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를 형제라 부르는 것을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으셨습니다(히2:11). 주님은 우리들의 하나님이라 불리시는 것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히11:16). 주님은 믿는 자들을 형제요, 친구라 부르시는 것을 조금도 주저하지 않으셨습니다(요15:14-15). 주님은 바리새인들이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로다’(마11:19)란..
기쁨으로 인해말씀: 히브리서 12:2 요절: 히브리서 12:2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어떻게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달리셨는가? 어떻게 십자가를 지셨는가?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님은 친히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셨는데 마지 못해서가 아니라 “기쁨으로 인해” 지셨다고 말합니다. 우리에게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으라’ 말씀하실 수 있으신 것도 이런 모범을 보이신 까닭입니다. 십자가는 고통도 고통이지만 그 수치와 멸시, 모욕의 형틀입니다. 벌거벗겨진 채 높이 나무에 매달려야 합니다. 양 손과 양 발에는 큰 못이 박힙니다. 영웅적 희생이나 죽음이 아니라 만인의 모욕을 받으며 수치 가운데 죽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요, 기록된 말씀의 성취며, 우리의 구원을 ..
믿음의 창시자말씀: 히브리서 12:2 요절: 히브리서 12:2 예수님이 누구신가? 예수님은 성경의 주인공이시며, 주제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시며, 누구이신가를 배웁니다. 그 중에 한 가지는 “믿음의 창시자요, 믿음의 완성자”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으로 산 구약 성도들의 예를 본으로 제시하고, 우리가 어떻게 우리 앞에 놓인 믿음의 경주를 할 것인가 말해 주면서 “우리의 믿음의 창시자요, 또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자”라고 권면합니다. 믿음의 경주를 할 때 예수님은 처음이자 끝입니다. 시작이며 완성입니다. 복음은 주님으로 시작해서 주님으로 끝이 납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는 것이 출발이라면 우리의 마지막은 육신의 장막을 벗고 예수님께로 가는 것입니다. 육체의 몸을 떠나 주님..
경주자의 눈말씀: 히브리서 12:2 요절: 히브리서 12:2 사람들은 저마다 싫든 좋든 태어난 순간부터 죽는 순간까지 나름대로 자신의 길을 정해서 달립니다. 어릴 때부터 인생의 경주장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각종 교육을 받고, 기술을 배우고, 힘을 기릅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 남보다 한 발이라도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늘도 아이들을 부지런히 교육하고 훈련합니다. 자신의 몸 값을 높이기 위해서 스스로 더 공부합니다. 외국어를 배우거나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기도 하고, 따로 시간을 내서 자신만의 무엇을 갖추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시대는 경쟁의 시대입니다. 남과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것이 기술이든 학력이든 돈이든 체력이든 간에 사람들은 경쟁력을 키우는데 주력합..
예수님을 바라보자.말씀: 히브리서 12:2a 요절: 히브리서 12:2a 우리는 믿음의 경주를 하는 경주자(선수)들입니다. 구약 성도들은 저 하늘에서 우리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구름 같은 증인들이 우리를 둘러싼 채 우리가 낙담하거나 쓰러질 때 자신들의 경험을 들려주며 인내와 위로를 받게 합니다(롬15:4). 죄를 지을 때는 심판 받은 자들의 본보기를 바라보게 함으로 동일한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합니다(고전10:6, 11). 주님 역시 우리를 보고 계시며,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주님은 구약의 어떤 대언자나 제사장들보다 더 큰 고난을 겪으셨으며, 자신의 길을 모두 달리시고 마침내 “다 이루었다”(요19:30) 말씀하신 분이십니다. 주님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승리자이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겪는 모든 ..
우리 앞에 놓인 경주말씀: 히브리서 12:1 요절: 히브리서 12:1 믿음으로 살며 좋은 평판을 얻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자란 증거를 얻은 구약 성도들의 본들을 제시한 바울은 동일한 환란과 고난에 처한 히브리 성도들을 향해 어떻게 믿음의 경주를 해야 하는지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신약 성경을 통해 ‘구원’은 성도의 목표가 아니라 출발이며, 단지 시작일 뿐이란 사실을 배웁니다. 믿음의 삶은 구원받은 후부터 달려야 할 경주와 같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의 삶은 어떤 면에서 군인의 삶과 같아서 치열한 전쟁터에 있는 것 같고, 때로는 온 힘을 다해 경기를 치러야 하는 경기장의 운동선수와 같습니다. 마라톤 선수나 권투 선수 또는 레슬링 선수의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경기자의 관람자들이 아닙니..
우리가 없이는 말씀: 히브리서 11:40b 요절: 히브리서 11:40b구약 성도들과 신약 성도들의 관계는 무엇인가? 히브리서 11:40절은 이 부분을 명쾌하게 짚어 주고 있습니다. 구약 성도들은 다 믿음을 통해 좋은 평판을 얻었습니다(히11:39a). 아벨로부터 시작해서 에녹, 노아를 거쳐 아브라함을 비롯한 족장들, 모세와 여호수아, 그리고 사사들과 다윗 등은 훌륭한 믿음의 본을 남겼고, 그들의 믿음은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도 빛이 되고, 본이 되고, 따라야 할 옛 길로 남아 있습니다. 구약 성경이 없이 신약 성경이 존재할 수 없듯이 구약 성도가 없는 신약 성도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구약과 신약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구약 성도와 신약 성도의 관계 역시 그러합니다. 이는 그 역도 성립합니다. 신약 없는 ..
더 좋은 것을 마련하사 말씀: 히브리서 11:40a 요절: 히브리서 11:40a 히브리서의 핵심 어휘 가운데 하나는 “더 좋은, 더 나은”입니다. 히브리서에만 better(더 좋은, 더 나은)란 말이 무려 12구절, 13회나 됩니다. 우리 주님은 모든 면에서 탁월하신 분이십니다. 성경을 통해서 우리는 구약의 어떤 희생물보다 주님이 친히 흘리신 피, 주님이 드리신 자신의 몸이 더 낫다는 사실을 압니다. 주님의 피는 아벨이 흘린 피보다 낫습니다(히12:24). 율법 아래서 짐승들의 희생물을 잡아 드린 피보다 주님이 흘리신 피가 훨씬 뛰어납니다. 히브리 유대인들은 전통, 율법을 가장 소중한 가치로 여겼지만 히브리서 기자는 그런 것보다 훨씬 나은 것들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임했음을 말해 줍니다...
약속하신 것들말씀: 히브리서 11:39 요절: 히브리서 11:39 성경은 약속의 책입니다. 하나님의 다양한 언약들이 가득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이들을 위해 많은 약속들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 약속의 하나님이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폐기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므로 거짓말하실 수 없습니다(딛1:2). 하나님은 신실하셔서 우리가 믿지 아니하여도 자신이 친히 하신 말씀을 부인하실 수 없습니다. [우리가 믿지 아니하여도 그분은 항상 신실하시니 자신을 부인하실 수 없느니라.](딤후2:13). 성도들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들이 무엇인지 보고 듣고, 그것을 믿음으로 취해야 합니다. 믿..
좋은 평판 말씀: 히브리서 11:39 요절: 히브리서 11:39 오늘 말씀은 ‘믿음으로 좋은 평판을 받은 성도들’입니다. 믿음으로 산 이들은 세상에서는 악평을 받았지만 하나님께는 좋은 평판을 받았습니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인기를 얻고, 좋은 평을 받고 싶어 하지만 성경대로 믿은 신실한 성도들은 비난, 저주, 조롱, 박해를 받았으며 욕을 먹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요즘은 ‘장로, 집사, 권사’등의 직분이 단지 교회 내에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것을 볼 때 ‘믿음’이 마치 양심이 살아있고, 정직하고, 올바르게 산다는 표징으로 사용되는 것을 봅니다. “나는 신앙인이다. 나는 믿는 사람이다.”란 말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할 때 사용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성경이 말하는 좋은 ..
무가치한 세상 말씀: 히브리서 11:37, 38 요절: 히브리서 11:37, 38 믿음으로 사는 성도들에게 세상은 어떤 곳인가?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 ‘성도들이 세상에 대해 가져야 할 관점’에 대해서 여러 번 말씀을 증거 했지만 오늘 다시 한번 말씀을 선포합니다. 성도란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니라 세상에서 택함 받은 자들이요, 교회란 세상에서 불러냄을 받은 자들의 모임입니다. 교회는 세상과 분리, 비동조, 비일치, 비타협의 노선을 굳게 붙잡아야 하지만 동시에 세상은 우리들의 선교현장이요, 주님의 말씀의 씨앗을 뿌려야 할 밭입니다. 우리는 이미 앞 시간에 세상이 믿음을 지닌 성도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생생하게 살펴 보았습니다. 35-38절까지 읽어 보십시오. 세상은 성도들을 고문하고, 심판 조롱과 채찍질과..
죽기까지 신실하였으니 말씀: 히브리서 11:35-36 요절: 히브리서 11:35-36 오늘 본문 말씀을 접할 때 참고가 되는 책 3권 정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팍스의 순교자의 노트”, “그들의 피로”(By their Blood), “순교자의 거울”(The Martyr's Mirror)입니다. 이 책들은 교회와 세상간의 실제적 갈등과 싸움을 본질적으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모두 역사적 실례들을 통해 믿음으로 산 이들이 세상에서 어떻게 고난을 당했고, 어떻게 승리를 쟁취했는지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초대 교회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죽으면 죽으리라’(안 이숙)는 책을 꼭 한 번 읽어 보기를 바랍니다. 죄인들은 자신들의 죄로 인해 죽지만 성도들은 자신들의 믿음으로 인해 죽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