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 맡겨야 할 짐과 자기 십자가의 차이
2005. 11. 2.
질문: 목사님 하나 질문이 있습니다. 오늘 종일 생각한 것입니다. 십자가와 짐의 차이를 구분이 잘 안 되어서요. 십자가는 내가 지고 가야 되는 것이고, 짐은 주님께 맡겨야 되는데, 지금 벌어지는 것이 주님이 저에게 주신 십자가인지, 주님께 맡겨야 할 짐인지 햇갈릴 때가 많습니다. 답변: 대부분이 크게 오해하는 부분들입니다. 교회들에서 잘못 가르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두 개의 십자가--사실은 하나의 십자가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내가 못박히면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게 되는데 이제 내 안에 계신 주님께서 나를 통해 나의 모든 일, 환경, 사건, 길, 염려, 짐 ....등을 다 짊어지십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께서 내가 맡긴 것들을 모두 짊어 지십니다. 그것을 성경은 '자기 십자가'라고 말합니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