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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 THE WORD





말씀




말씀:요한일서1:1-10

요절:


사도 요한은 1권의 복음서와 3권의 서신서와 1권의 계시록을
기록했습니다. 요한의 기록은 대부분 A.D 90년 이후에 기록되었기 때문에 교회의 문제들을 가장 잘 직시하고 성도들을 깨어있도록 격려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이 십자가와 부활 사건을 정점으로 어떻게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가- sonship-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요한 서신은 구원받은 성도가 어떻게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과 빛 가운데 교제하며 형제, 자매들간에 바른 친교를 가지며 살아 갈 수
있느냐 하는 친교-fellowship-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적그리스도란 말이 성경 전체에서 유일하게 등장하는 성경이
바로 요한 서신입니다.


오후 성경 공부는 설교보다 공부에 더 비중을 두게 될 것이기
때문에 성경 여백에다 필요한 관련 구절을 다 적어 두시기 바랍니다.


사도 요한이 요한 일서를 기록한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사귐을 갖게 하기 위함입니다(요일1:3). 우리가 아들되는
것은 주님의 하신 일에 의존하며, 주님이 변하지 않는 이상 절대 변할 수 없는 불변적인 것입니다. 반면 사귐이란 우리 자신이 어떻게 행하느냐
하는 문제에 전적으로 달려 있습니다. 이는 가변적인 것으로 교제가 좋을 때도 있고 파괴될 때도 있습니다.


② 기쁨을 충만하게 하기 위함입니다(1:4) 기쁨이란 단어는
요한일서에 단 한 번 나오는 단어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평안을 주셨습니다. 다음으로 우리에게 기쁨을 주셨습니다. 특히 주님께 기도하여
목적한 것을 얻을 때 마음은 기쁨으로 넘치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케 되리라.]
(요16:24).


③ 죄를 범치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2:1-2). [나의
어린 자녀들아, 내가 이것들을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범죄하지 아니하게 하려함이라. 만일 누가 범죄하여도 우리에게 아버지와 함께 계신
변호자가 계시니 곧 의로우신 분 예수 그리스도시라.]
말씀은 우리의 죄의 욕구를 잡아 주며, 억제해 줍니다. 시편 기자가 말하기를
[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할 따름이니이다]
(시119:9). 말씀은 그냥 종이에
기록되어 있는 문서가 아니라 살아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인격입니다. 성경의 말씀은 은혜 안에서 자라나게 하며, 든든히 세워주며, 열매 맺게
하며, 죄를 차단해 주며, 마귀를 대적하게 해줍니다. 말씀 그 자체에 생명력이 있기 때문에 믿는 사람을 거듭나게 하며, 그 자체로 양식이 되기도
합니다.


④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2:28). 우리는 성경을
올바로 나누어 공부해야 하는 목적을 디모데후서 2:15에서 배웠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받기 위해서]입니다.
성경을 잘못 가르치면 졸지에 거짓 교사가 되고 맙니다. 잘못 배우면 오류의 영에 이끌리게 됩니다. [어린 자녀들아, 이제 그분 안에
거하라. 이는 그분께서 나타나실 때에 우리로 하여금 확신을 얻고 그분께서 오실 때에 그분 앞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예) 성육신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 십자가와 부활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 구원의 영원한 보장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 승천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 주의 재림과 환란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 오늘날 유행하는 잘못된
가르침 가운데는 성령 세례라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성령의 은사, 표적에 대한 오해가 극치를 이루고 있습니다. 방언, 신유.


⑤ 확신을 얻게 하기 위해(요일5: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들을 쓴 것은 너희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너희로 알게 하고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게 하려 함이라.]
(요일5:13)


다 같이 1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처음부터 계신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살펴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처음부터 계신...] 잠8:22,23 시41:4,
미가서5:2,

[생명의 말씀]--요1:1,2,1:14.

[들은 바, 눈으로 본 바, ...손으로 만진 바라]-- 눅24:39, 요20:27,행1:3, 행4:20, 벧후1:16-18,
요일4:14

알파와 오메가...전에도 있었고(계1:8) 하나님의 말씀--그의 이름(계19:13)


예수님이 육신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는 이단이 판을 칠 무렵
요한은 예수님의 성육신에 대해 직접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육신이 되셨다는 성육신의 신비는 거듭나지 않는 종교인들에게 풀리지 않는
신비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성경의 기록된 예언입니다. 이 사실을 믿음으로 받지 못한다면 그 이후의 어떤 믿음도 정상적인 믿음이 될 수 없습니다.


2절 말씀을 보십시오.[이 생명이 나타나시매 우리가 이를
보았고 또 이 영원한 생명을 증거하여 너희에게 보이노니 곧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나신 분이라.]


생명이란 것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빛도 보이지 않습니다.
빛은 다른 것을 보이게 할 뿐 스스로는 보이지 않듯이 생명은 다른 것들을 살게 하지만 스스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바로 인간의
육신을 입음으로써 보이게 되었고 사도들은 그 사실을 증거하였습니다.


요한복음1:2에는 말하기를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느니라.]
고 합니다.. 요한복음1:18에서는 [아무 때고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계신 독생자께서 그분을 밝히
드러내셨느니라.]
이제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으심으로 드러 나셨습니다. 바울 사도는 로마서16:26에서 [이제는 밝히 드러났으며
영존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대언자들의 성경 기록을 통하여 믿음에 순종하게 하려고 모든 민족들에게 알려지게 된 신비의 계시에 따라 권능으로
너희를 굳게 세우신 분]
이라고 증거했습니다. 디모데전서 3:16에는 [크도다 경건의 신비여 논쟁의 여지가 없도다. 하나님께서 육체
안에 나타나시고 ...]
사람들의 가장 큰 소원 중 하나는 하나님을 직접 뵙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도 하나님의 본모습을 보거나
접근할 수조차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이 되는 방법 외에 인간과 친교를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아들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분의 인격의 정확한 형상이시니라.]
(히1:3)


1, 2절 말씀의 핵심은 예수님께서 바로 영원전부터 계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위대한 스승이나 종교 창시자가 아니라 창세기 1:1에서 [처음에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
하신 그 하나님이심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육신이 되셨다는 것은 깊이 생각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깊이 있는 말씀입니다.


1:3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밝히 드러냄은 너희로 하여금 우리와 사귐을 갖게 하려 함이니 참으로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것이라.]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입니다. 보고 들은 것을 밝히
드러내도록 하기 위해 주님은 이들을 부르셨고 보내셨습니다. 사도들의 믿음은 곧 각지의 성도들에게 퍼졌으며 성도들 간에는 서로 교제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 교제는 인간과 인간과의 앎이 아니라 아버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교제가 됩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기를
[그들이 다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그들도 우리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사 세상으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요17:21). 바울 사도는 [너희를 부르사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과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신실하시도다.]
(고전1:9).


1:4을 보겠습니다. [우리가 이것들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여러분은 어떤 경우에 기쁨이 있습니까?


① 성경 말씀을 깨달을 때 기쁨이 옵니다. 진리의 지식을 기쁨을
가져다 줍니다.

② 복음을 전해서 한 영혼을 건져 올 때 기쁨이 충만해 집니다.

③ 기도 응답을 받을 때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④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 특히 자신이 복음을 전한 양이 성장할 때 기쁨이 큽니다. 바울과 요한은 이런
기쁨이 늘 넘쳤습니다.

⑤ 믿음을 인정받을 때 기쁩니다. 우리는 요한이나 베드로와 달리 예수님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믿음의 말씀을 통해 믿고 확신합니다.
[너희가 예수님을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지금도 보지 못하나 그분을 믿으며 말할 수 없고 영광이 가득한 기쁨으로 즐거워 하니 이는
너희의 믿음의 결말 곧 너희 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예수를 믿고 교회를 다녀도 얼굴에는 늘 ‘흐림’이라고 적혀 있는
사람들은 뭔가 내면적인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기쁨이 없는 신앙 생활은 완전히 고행입니다. 기쁨을 회복하기 원하시는 분은 주님이 내게 어떻게 해
주셨는가를 깊이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사야 61:10에 말씀하시기를 [내가 주를 크게 기뻐하며 내 혼이 내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리니
이는 그분께서 구원의 옷으로 나를 입히시며 의의 겉옷으로 나를 덮으심이 마치 신랑이 장식으로 자기를 꾸미며 신부가 보석으로 자기를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사61:10).


5절 말씀을 보십시오. [그런즉 우리가 그분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밝히 드러내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요, 그분께는 어둠이 전혀 없다는 것이라]


Ps 27:1, Ps 36:9, Ps 84:11, Isa
60:19, Joh 1:4, Joh 1:9, Joh 8:12, Joh 9:5, Joh 12:35, Joh 12:36, 1Ti 6:16, Jas
1:17, Re 21:23, Re 22:5


6절 말씀을 보십시오.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귄다
말하고 어둠 가운데서 걸으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Ps 5:4-6, Ps 94:20, 2Co 6:14-16


7절 말씀을 보십시오. 문제는 사귐이지 아들됨이 아닙니다.
대상은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와 교제가 없이 산다는 것은 참으로 불행입니다. 주님과의 관계성이 부적절한 삶은 평안도, 힘도,
기쁨도 없습니다. 거기에는 오직 메마른 종교 생활만이 있을 뿐입니다. 주님과의 교제를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빛 가운데 걸으면]이란
조건이 있습니다.


주님은 빛이시며, 저희는 빛의 자녀들입니다. 우리 안에는 성령을
통해 말씀의 빛을 비추어 주십니다. 우리가 빛가운데 걸으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조심하고 애를 쓰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려고 애를 쓰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틈나면 기도하고 말씀을 읽고 전도하고 필요한 일을 찾아서 하다보면 죄를 지을 기회가 그만큼 적어 지게 됩니다.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참조 구절: Ps 104:2, 1Ti
6:16, Jas 1:17

보혈의 효력-- 참조 구절: 1Co 6:11, Eph 1:7, Heb 9:14, 1Pe 1:19, Re 1:5, Re 7:14


1:8을 보십시오 [만일 우리가 죄없다 말하면 스스로를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는 것이요.]


인간의 타락상에 대한 참조 구절

# 1Ki 8:46(2Ch 6:36), Job 9:2, Job 14:4, Job 15:14, Job 25:4, Ps 143:2, Pr 20:9,
Ec 7:20, Isa 53:6, Isa 64:6, Jer 2:22, Jer 2:23, Ro 3:23, Jas 3:2


속이는 자에 대한 참조 구절

# 1Co 3:18, Ga 6:3, 2Ti 3:13, Jas 1:22, Jas 1:26, 2Pe 2:13,


1:9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들을 자백하면..]


자백에 대한 참조 구절

# Le 26:40-42, 1Ki 8:47, 2Ch 6:37,38

# Job 33:27,28, Ps 32:5, Ps 51:2-5, Pr 28:13

# Ac 19:18


*주의 신실하심에 대한 참조 구절

# De 7:9, La 3:23, 1Co 1:9, 1Ti 1:15, Heb 10:23, Heb 11:11,


*주의 의로우심에 대한 참조 구절

# Isa 45:21, Zec 9:9, Ro 3:26, Heb 6:10, Re 15:3,


1: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 Job 24:25


6-10절까지 ‘만일’이란 조건문이 매절마다 나옵니다. 아들이
되는 것은 예수를 믿는 무조건적인 은혜인 반면 교제는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성도라면 누구나 주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를 지속적으로 이루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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