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침례교회 ❏AV1611.net ❏Peter Yoon

글 작성자: THE WORD





말씀




말씀: 요한일서 5장



요한일서 5장의 핵심 요절은 2, 5, 18,19, 20절입니다. [우리가 아는 것은 (we know)....]

요한은 아들됨의 진정한 가늠자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무엇인지 압니다.

세상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되는지 모릅니다.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은 그저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사람
정도를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인가? -요한일서 5:1 [누구든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는 하나님에게서 난 자니...] 여기에
행위나 노력, 인간의 땀이나 고행, 금욕, 종교적 선행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은 너무나 쉽습니다.

‧ 낳으신 그분- 하나님 ‧ 그분에게서 난 자-성도들, 그리스도인들

[낳으신 그분(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마다 그분에게서 난 자(그리스도인)도 사랑하느니라.]


하나님에게서 난 자의 특징

a. 의를 행한다(2:29)

b. 죄를 행하지 않는다(3:9)

c. 다른 그리스도인을 사랑한다(4:7)

d. 세상을 이긴다(5:7)

e. 사탄으로부터 자신을 지킨다(5:18)


5:2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그분의 명령들을 지키는 것=하나님의
자녀들을 사랑하는 것 꼬치처럼 하나로 꿰인다. 이 셋은 표현 방식만 다를 뿐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다.

예화) 어떤 부모는 반드시 자식을 사랑하고 키워야 한다는 법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 법이 부모들에게 무겁고, 무섭고, 힘든 것인가? 절대
그렇지 않다. 싱가폴에는 효도법이 있다. 자식은 부모를 사랑하고 공경하며 섬겨야 한다. 이것이 자식들에게 너무 힘든 일인가?

이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이 다른 그리스도인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은 결코 힘들거나 무거운 계명이 아니다. 정상적인 그리스도인들에게 그것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법인 것이다.


5: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그분의 명령들을 지키는
것(요14:21, 15:11 참조).

부모의 가장 큰 소원은 자식들간에 우애있게 사는 것이다. 부모의 유언을 생각해 보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내린 계명은 형제들간에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다.

그분의 명령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마태복음 11:30참조. 성경의 진리는 쉽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진리는 깨닫기
쉽고, 복음은 단순하며, 순종은 쉽고 가볍다.


5:4 [무엇이든지 하나님에게서 난 것은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곧 우리의 믿음이니라.]


‧ 하나님에게서 난 것-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인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 승리는 결코 힘겨운 투쟁과 노력에서 오지 않는다. 주님은 성도들의 고행을 요구하지 않는다. 주님의 승리를 나누어 가질 뿐이다. 참조 구절:
요16:33-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 고전15:57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이김을 주심. 계12:11- 예수의 피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긴다.

싸움의 대상을 분명히 알 것-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항하는 것이 아님(엡6:12)

‧ 우리의 전쟁 무기- 성령의 칼(엡6:18, 히4:12), 고후10:4


5:5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
그리스도인, 무늬만 그리스도인이 있다(the only begotten God-독생하신 하나님으로 믿는 무리들. 이들에게 세상을 이기는 승리란
없다,)

[세상을 이기는 자]- 그리스도인이라고 자동적인 승리가 보장되지 않는다. 다만 그리스도인이 아닌 경우에는 승리란 있을 수 없다.
그리스도인은 언제든지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자격은 갖추어져 있다. 조건은 [믿음]이다. 믿음으로 구원받았듯이 믿음으로 승리를
얻는다.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으로 행할 때 세상은 그들을 감당하지 못했다(히11). 육신의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자를 이길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 것도 없다.


5:6 예수님은 어떻게 오셨는가? [물과 피로 오심]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 육신을 말한다. 피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인간의 피가 아닌 하나님 자신의 피(행20:28)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되심, 신성을 말한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서 육신이 되신 분이심을 성령께서 증거하신다.

[물과 피]-요19:30 예수님은 완전한 인간이면서 완전한 하나님이셨다.

[성령께서 진리이심이라], [예수님은 길, 진리, 생명],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 결국 삼위 일체


5:7 새 역본들에는 삭제되고 없는 구절.

‧ 가장 강력한 삼위일체의 확증 구절. These three are one.

[아버지, 말씀, 성령]-성부, 성자, 성령

‧ 초대교회 때부터 예수님의 신성은 끊임없이 의심받았으며, 도전 받았다.


5:8 [땅에서 증거하는 셋]- 영(성령),
물(예수님의 육체적 탄생), 피(하나님의 피)

‧ 물을 기록된 말씀, 성경으로 보는 해석도 있다. 피를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으로 보면 이 셋은 하나로 일치한다. 위의 문맥과 일관성을
유지하려면 물을 예수님의 육체적 탄생으로 보면 무난하다.

‧ these three agree to one.

‧ 성전의 모형- 대야(물), 놋 제단(피), 희생제를 지낼 때 이 둘은 필수 불가결이었다. 물은 인간의 죄와 허물을 씻어 주는데, 피는
하나님의 의를 충족시키는데 사용되었다.


5:9 [사람의 증거] vs [하나님의 증거]

‧ 하나님은 기록된 성경과 성령의 역사와 사도들을 비롯한 제자들을 통해 끊임없이 증거하신다.

‧ 사람들은 사람의 증거를 받을지언정 하나님의 증거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는 반역의 영이 충만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요한의 침례를 통해 예수님이 자신의 아들이심을 선포하셨고 십자가에서 입증하셨으며 부활로 확증하사 무오한 증거들을 보여 주셨다.


5:10 [...자기 안에 증거를 가지고 있고]
-내주 하시는 성령, 성령의 확신, 기록된 말씀에서 오는 믿음이 바로 내 안에 있는 증거이다. 모든 성도들은 이 증거를 가지고 있다.
[예수님의 증거는 예언의 영]
(계19:10)- 흠정역은 대언의 영으로 오역함.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 -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듦.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증거를 3500년 전부터 기록된 말씀과 역사와 자연 현상과 인간의 양심 속에 증거 해 놓으시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5:11-13 [증거] -영원한 생명이 있다.
우리는 증거없이 무턱대고 믿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믿음은 객관적인 확실한 역사적인 증거들, 성령의 큰 확신, 말씀에서 오는 믿음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지 무턱대로 믿는 자의적 믿음이 아니다.

[아들이 있는 자는 생명이 있고...] -예수님을 예수님으로 믿는 자는 생명이 없다. 예수는 흔한 이름이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믿어도 생명은 없다. 마귀도 그리스도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서 믿어야 생명이 주어진다. 베드로의 고백을 보라.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 지금 요한이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은 예수도 하나님도 아니다. [하나님의
아들]
이다. 예수님이 [하나님(신성)의 아들(인성)]이란 것이다. 이것이 기독교나 아니냐? 진리냐 거짓이냐? 생명이냐
지옥이냐? 에 해당하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5:14 기도의 문제

‧ 우리가 가진 담대함- 그분의 뜻대로 구하면 그분께서 들으심. 이는 우리의 특권 가운데 하나이다.

‧ 기도의 범위- 무엇이든지,

‧ 응답 요건- 그분의 뜻대로 구하면...


〔1〕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에 따르는 특권은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신다는 사실에 있다(14절). 주 그리스도는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할지라도 하나님께 나아오도록 용기를 주신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의 간구는
하나님께 받아들여진다. 우리의 기도의 내용은 하나님의 공언된 뜻과 일치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이때 우리는 믿음의 기도라면 하늘에서 들으시리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2〕그러한 특권에 의해 우리는 다음의 유익을 얻게 된다(15절).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받아들이신다는 사실을 알게 됨으로써 우리는
또한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실 것을 알게 된다.

〔3〕사도는 여기서 다른 사람의 죄를 위하여 기도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16절). (1)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서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하여도 기도해야 한다. (2) 사망에 이르는 죄(17절) 사이에는 크나큰 차이가 있다. 본문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가
있으며 이와는 정반대로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는 것이다. 복음은 그리스도의 지체들에 의해 범해지는 더욱 가식적인 죄들에 대하여 철저하고
단호하게 죽음으로 위협하지는 않지만 어떠한 복음적인 응징이 어느 정도로 가해지게 되는가는 하나님의 지혜와 선하심, 및 복음의 엄정함에 의하여
결정된다. 영적이며 복음적인 죽음에 이르는 되들, 즉 우리의 영적인 삶과도 일치하지 않으며 복음에서 보여 주는 보다 높은 세계의 삶과도 일치하지
않는 죄들이 있는데 이러한 죄들이 곧 전혀 회개하지 않는 죄와 믿지 않는 죄들인 것이다.

〔4〕사도는 다양하게 나타나는 각각의 죄들에 합당하게 기도하라고 지시한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명을 향하여 나아가는 자라고 기대될 수 있다.
누구든지…구하라 그러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저에게 생명을 주시리라(16절). 생명은 하나님께 구해야 하는 것이다. 그는
영원한 생명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는 이 생명을 자기가 기뻐하시는 때 그 기뻐하는 자에게 주신다. 사망에 이르지 않는 형제들의 죄의 경우에
있어서 우리는 믿음과 소망 가운데 그를 위해 기도할 수 있다. 그러나 사망에 이르는 죄의 경우에는 우리는 결코 기도를 허락받지 못한다. 아마도
'이에 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라는 사도의 표현은 "그러한 경우에는 너희를 위하여 약속할 수 없다." 즉 그러한 기도에는 보장이 없다는
그의 생각을 말한 것 같다. 복음적 처벌의 제거 혹은 죽음을 피하는 것 등은 오직 조건부로 또는 잠정적으로 기도 드려질 수 있다. 우리는,
회개치 않거나 믿지 않는 죄들은 그 죄들이 그러한 상태에 머물러 있는 한에는 용서받도록 기도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의 회개를 위해,
또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그들이 풍성해지고 그로써 모든 다른 구원하는 긍휼을 그들이 얻을 수 있기 위해 기도할 수 있다. 사도는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17절). 왜냐하면 만일 모든 불의가 사망에 이른다면 우리 모두는 명백히 죽음에 매여 있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나 우리가 죽음에 매여 있지 않는 이상은 분명히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가 있는 것이다. 비록 용서할 정도로 가벼운 죄는 없지만 용서받는 죄도
있다.


Ⅴ. 믿는 자의 특권(2) 5:18-21


1. 신실한 신자의 특권에 대한 개괄(18-20)

(1) 그들은 죄로부터 안전하게 된다(18절). 즉 사망에 이르는 죄로부터 구원함을 얻게 된다. 새로운 성품과 그것에 의한 성령의 내주 하심으로
말미암아 그러한 용서할 수 없는 죄를 범하지 않도록 보호받게 된다. (2) 그들은 마귀의 파괴적인 도전들에 대항할 힘을 얻게 된다(18절).
또한 이18절의 말씀은 단순히 중생한 자의 의무에 대한 서술이 아닌 것 같다. 그것은 그들의 능력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 (3) 그들은 세상에
반대하여 하나님 편에 선다(19절). 인류는 크게 둘로 나뉘어져 있다. 그 하나는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며, 또 하나는 악한 자에게 속해 있는
자들이다. 신자들은 하나님께 속해 있다. 그들은 하나님께 속해 있고 하나님으로부터 왔으며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는 자들이고 하나님을 위하여 있는
자들이다. 이와 반대로 온 세상, 곧 이들 외에 단연 대부분의 사람들이 속해 있는 온 세상은 악한 자의 세력안에 처하여 있다. 하나님께서
계속적으로 악한자의 지배를 폐하시고 사람들로 하여금 그의 사랑하는 아들의 왕국에 이르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기원하자. (4) 그들은 참되고
영원하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으로 깨우침을 받은 자들이다(20절).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들의 세상에 오셨고 우리가 그를 알게 되었다. 그는
우리에게 참 하나님을 나타내 보이셨으며 또한 그 나타내 보이신 계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가
우리에게 나타내 주신 분이 참 하나님이심을 확신하게 되었다. 참 하나님을 아는 것 곧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은 크나큰 행복 즉 영생인
것이다. (5) 그들은 하나님과 그의 아들과 복된 연합을 누리고 있다(20절). 아들은 우리를 아버지께로 인도하며 우리는 아들과 아버지 안에,
곧 두 분의 사랑과 보호 가운데 있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연함 또는 그리스도와 우리와의 연합 속에서, 더욱이 두분 모두와 우리와의 연합속에서
우리는 참 하나님, 곧 영원한 생명과 연합되어 있다.


2. 사도의 결론적인 권고(21)

"너희가 참되신 하나님을 알고 그 안에 거하는 이상 너희의 빛과 사랑이 너희를 지키도록 하라. 이방 세계의 거짓 신들을 피하라. 너희가 알고
있는 하나님은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너희를 구속하신 자요 너희 죄를 용서하시며 너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분이시다. 믿음과 사랑과 끊임없는
순종으로 하나님께 신실하라. 이로써 살아계시며 참되신 하나님께 영광과 권세가 세세토록 있을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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